굳이 밤새고 친구 집들이 가기
굳이 밤새고 친구 집들이 가기 금요일에 밤을 꼴딱 새고 토요일 점심에 서울 친구 집들이를 갔어요 🏠에너지음료🔋를 연신 들이키고 졸음방지 껌도 서너개 씹으며 두시간 반을 달려 서울에… 더 보기 »굳이 밤새고 친구 집들이 가기
역사는 인류의 오답노트라고 했다. 그 역사는 인류가 누군가에게 자랑하기 위하여, 스스로 후회하고 반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심정과 이유로 작성한다. 나 또한 여기에 크게는 나의 연대기, 작게는 사소한 생각, 발칙한 상상을 적어나가고자 한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혼자 숨어서 키득대며 웃기도, 나에게 공감하며 위로하기도, 아니면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사실을 알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다른 이유
여행을 하며 인스타그램에 그날 그날의 일기를 끄적였던 적이 있다. 그 글을 읽고 부모님은 안도의 한숨과 뿌듯함을 느끼셨을 것이다. 나 또한 현재 코로나로, 직장일로 인하여 여행을 다니지 못하고 있다. 일에 치이고 삶에 치일때 그 당시 적었던 다듬어지지 않은 젊은 청춘의 글을 읽으니 그 당시의 열정과 자신감이 지금의 나에게 위로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 곳에 적은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도, 도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나 자신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기 위해 글을 쓸 것이다.
굳이 밤새고 친구 집들이 가기 금요일에 밤을 꼴딱 새고 토요일 점심에 서울 친구 집들이를 갔어요 🏠에너지음료🔋를 연신 들이키고 졸음방지 껌도 서너개 씹으며 두시간 반을 달려 서울에… 더 보기 »굳이 밤새고 친구 집들이 가기
굳이 선물받은 시집 읽어보기 저는 자유도가 높은 오픈월드 게임이나 열린결말 영화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그럴까요?시나 소설을 읽고 머릿속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지난 주에… 더 보기 »굳이 선물받은 시집 읽어보기
굳이 친구 직장 찾아가기 이번 금요일 무려 오후 세 시에 퇴근하게 되었어요.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어떻게 알차게 써볼까 고민하다가 서울로 가볼까 했는데, 제가 있는데서 평소면 두… 더 보기 »굳이 친구 직장 찾아가기
굳이 한여름에 하루종일 뜨거운 것만 마시기 ‘이열치열‘, 열은 열로 다스린다.🔥날이 더워지면 반대로 몸이 차가워진대요.그래서 더운 날 따뜻한 것을 먹어주는 것이 더위 이기는데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더 보기 »굳이 한여름에 하루종일 뜨거운 것만 마시기
두번째 자기소개 – Kuzi#6 안녕하세요! 5기에 이어 6기에도 참여하게 된 탐험가 ‘고민’입니다🧐 흘러가듯 살다가 요즘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보고 있는데요! 🌊굳이 프로젝트 덕분에 평소 안 하던… 더 보기 »두번째 자기소개 – Kuzi#6
굳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 손으로 써보기 이번주 굳이로 시를 써볼까 했는데, 막상 쓰려니 시상이 안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제가 시 같은 노래 듣는 것을 엄청… 더 보기 »굳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 손으로 써보기
굳이 혼자 산에 올라가 우쿨렐레 연주하기 등산을 왜 하는 걸까요?굳이 올라가봐야 내려올 뿐인데 말이죠.이렇게 결과만 봤을 때는 결국 올라갔다 내려와 원점으로 돌아올 뿐인 등산이 참… 더 보기 »굳이 혼자 산에 올라가 우쿨렐레 연주하기
하나님,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과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그리고 그 차이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한 번에 하루를 살게 하시고한 번에 한 순간을 누리게 하시며,어려운… 더 보기 »평온을 비는 기도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에서 열심히 파도도 타고 일촌도 맺었던 기억이 있다.모두 감성적인 BGM과 지금와서 보면 얼굴이 붉게 문드는 나만의 글귀를 적었다.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연예인들의 싸이월드 게시글들이 오글거린다는… 더 보기 »낭만젊음사랑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중세 유럽과 기독교 세계를 호령하던 가문, 합스부르크 가문.최근 그들의 장례식 문화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황실 묘지에 시신이 안장될때 성당에 들어가는 의식이 참 인상깊다.장례운구행렬의 선두가… 더 보기 »신과 죽음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