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항상 맘에 안든다? 관점을 바꾸자

우리 주변은 항상 불만거리로 가득차있다.
매일 출퇴근 시끄러운 차의 경적 소리, 직장에서 업무와 사람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사소한 설거지와 청소, 먹구름 낀 날씨, 햇살이 따가운 날씨 등 항상 불평불만거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관점을 바꿔 생각해보자.
매일 아침에 눈을 떠서 살아있는 것, 내게 직장이 있는 것, 눈을 들어 하늘을 볼 여유가 있는 것, 먹구름이 끼어 시원한 날, 햇살이 비춰 따뜻한 날 등 늘 사소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하면 행복해진다. 그리고 매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한 예로, 필자는 과거 도시에서 오랜 기간 살면서 시끄럽고 복잡한 도심의 매연과 수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지쳐 시골에 가서 조용히 생활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후 직장을 얻고 지방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를 할 기회를 가졌다. 아침에 새소리에 눈을 뜨고 출근길은 싱그러운 풀냄새로 가득해서 좋았다. 하지만 한달, 두달, 세달, …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도시가 그리워졌다. 거리가 멀어 휴가를 내 도시에 놀러갈 때면 이어폰도 귀에 꽂지 않고 시끌벅적한 도시의 소음을 귀에 담고, 화려한 야경을 눈에 담곤 했다.
도시에 살 때는 일상이었던 모든 것이 이제 휴가를 내서 와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이 되고 말았다.
이것을 깨달은 이후로, 필자는 매일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이따금씩 귀찮음에 매혹되어 순간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순간 순간을 소중히 하자

유튜브로 노래를 듣다가 “감사쏭”이라는 촌스러운 제목에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찬양을 찾았다.
이 찬양의 가사가 참 재밌다.
다양한 접속부사를 이용해서 수많은 상황을 듣는 사람이 상상하게 만들고 모든 문장 마지막에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감사쏭 – 백하슬기

감사쏭

그래서 감사
그래도 감사
그러나 감사
그러므로 감사
그렇지만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러니까 감사
아주 그냥 감사
그리하실지라도 감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이래도 저래도 감사
매일 매일 감사
항상 감사
쉬지말고 감사
범사에 감사

비록 기독교인이 아닌 독자들도 이 찬양의 가사를 곱씹어보며 들으면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사소한 일에 화내기도 하고 원망도 했다. 그동안 불평만 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진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니 날 낳아주신 부모님께, 사랑의 매로 날 가르쳐주신 스승님께, 사회생활에 쓴 맛을 알려준 직장 상사에게, 항상 내 곁에서 응원해주는 친구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식당아주머니께, 내가 누울 침대를 만든 노동자분께, 이 세상을 만드신 조물주께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매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게 된다. 이 시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보니 헛되이 쓰기에 아까워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순간순간의 내게 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졌다.
그리고 순간순간을 모두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한 것 같다.
지금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도 필자 인생의 조그만 조각 중 하나이지만, 이 조각 하나하나를 여기에 기록하여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그러니까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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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래도 감사”의 2개의 댓글

  1. 생각의 전환,시선의 전환~^^
    욕심이 아닌 사랑이 보여요~
    매일매일이 선물입니다~오늘도 감사하며 사는하루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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