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사람마다 반팔 티셔츠를 접는 방법이 다르다.
혹자는 똘똘 말아서 정리하고, 혹자는 3등분으로 빠르게 접는다. 물론, 필자도 귀찮거나 시간이 촉발할때 앞서 말한 방법으로 정리하기도 한다.
옷가게에 가면 티셔츠 목부분이 위로 향하게 하여 가지런히 정리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번에는 그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1. 티셔츠를 넓게 펴준다
티셔츠를 접으려면 티셔츠가 필요하다
2. 티셔츠를 뒤집어 준다
등이 하늘로 향하게 뒤집어주기
3. 티셔츠의 중간 세로선에 맞추어 양팔을 접어준다 (대문접기)
옷에 따라서 접어야 되는 정도가 다르긴 하다
4. 가로로 3등분하여 아래부터 접어준다
세 번에 걸쳐서 접기
5. 티셔츠 정면이 위로 가게 뒤집어 준다
뒤집어 주면 매장에서 진열하듯이 정리되어있다
6. 다른 티셔츠들도 정리하여 쌓아준다
그럴싸하다

인터넷에 보면 사람들마다 접는 방식이 조금씩 상이하다. 필자의 방법도 그러한 방법 중 하나이니 ‘어, 이 방법 틀렸네?’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르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아직 필자도 이 접는 방식이 손에 익지 않기도 하고, 가지고 있는 옷 중 위 설명에 나온 옷처럼 스포츠용 티셔츠들은 흐물흐물해서 접기 여간 까다롭다. 그래도 차곡차곡 쌓아올려진 티셔츠를 보면 보람을 느껴서 이런 방식으로 옷을 접으려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도 필자처럼 삶의 조그만 순간에도 약간의 노력을 가미하여 사소한 보람을 느껴 삶을 풍성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필자의 삶이 풍성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풍성한 삶을 살려 노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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