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책 후기
요즘 늘어나는 독신가구, 일명 1인 가구.
전 세계적으로 ‘Parasingle족(Parasite+Single)’. ‘기생독신’, ‘Neo-Single족’, ‘Gloomy Generation’, ‘WISE족(Women who Insist on Single Experience)’ 등 다양한 단어로 불린다.
그렇다면 1인 가구는 왜 계속 늘어날까?
관태기
인간관계에 지치고 두려워하는 ‘관계권태기(일명, 관태기)’에 걸린 사람이 늘어서일 것이라 책은 말한다.
관태기에 빠진 사람은 무엇보다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한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화함에 따라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무엇보다 관태기는 타인의 시선과 인정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타인의 눈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무슨 옷을 입고, 무슨 차를 타며, 어느 학교에 나왔는지 참 궁금한 것도 많다.
그러다 보니 사회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따라 살아가는 이른바 ‘정답사회’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정답사회
정답사회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치 정답이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비교의식, 관계지향성, 체면 중시 등의 태도가 심화된 사회이다.
다만, 관태기 현상이 건강한 개인주의로 가는 일종의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지적하는 주장도 있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반드시 타인과의 관계가 얽혀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인간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에게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는 힘인 ‘고독력’이 중요해졌다.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중요한 순간일 수록 혼자가 되어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또한, 남의 인정에 기대지 말고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즉, 관태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고독력을 기르는 방법은 타인의 인정과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는 것이며, 무엇보다 고독력을 키워 건강한 개인주의로 승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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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 – 애완동물->반려동물 (이또한, 양가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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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증후군 – 정보의 과잉화에 따른 선택장애
인포데믹스 – FOMO와 비슷함, 본인이 모르는 정보가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데이터 스모그 – 잘못된 정보 과잉에 따른 합리적인 판단 불가
빅데이터가 아닌,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서비스 개발 – 소셜큐레이션
O2O – Online to Offline
On-Demand – 사용자 요구에 따른 서비스개발
외로움의 전염
Loneliness에서 Solitude로. –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우리의 언어는 현명하게도 혼자 있음의 두 측면에 대해 각기 다른 단어를 남겼다. 혼자 있음의 고통에 대해서는 외로움이란 단어를, 혼자 있음의 영광에 대해선 고독이란 단어를.” – 폴 틸리히
휴식과 힐링을 많이 찾는다는 것은 스트레스가 높다는 반증.
내가 내린 결론
1인가구, 사회적 고립이 아닌 독립.
1인가구가 생겨나는 것도 결국 ‘나의 행복’을 찾기 위한 발버둥이 아닐까.
부모로부터 독립, 비혼주의 등은 불황으로 취업난, 희망퇴직 등 고용불안정이 계속되며 누군가의 기대/의지요인이 되기 버거웠을 것이다.
이에 행복의 초점이 ‘우리’에서 ‘나’로 축소되지 않았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