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 분의 권유로 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다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에 내 글을 쓰지 않고 직접 블로그를 제작해보기로 하였다.
가슴 속 열정을 밖으로 꺼내보자
학부생 시절부터 웹사이트를 만든다는 것에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가 되어 효율적이면서 단순하게 디자인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그 열정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고 내 가슴 속에 오래도록 머물러 잊혀졌다.
현재에 와서 블로그를 만들며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니 비전공자라도 어렵지 않게 디지털 세상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비전공자들은 전공자들보다 행동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게 바로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전공자는 학부생 시절 많은 것을 행동으로 옮겼고, 그것이 어렵지 않음을 안다. 하지만 비전공자는 아니다.
내가 이 블로그 제작기를 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비전공자도 이 제작기를 그대로 따라한다면 충분히 근사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
과학시간에 간단한 실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옆에 있는 친구와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같은 환경에서 같은 재료로 실험을 하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분은 필자가 블로그 제작한 환경과 같게 할 필요가 있다.
UNIX기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Macbook Pro가 필요하다. 물론 Windows 운영체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윈도우 운영체제는 유닉스 운영체제보다 서버 유지비용이 약 2.3배 비싸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인터넷 환경도 필요하다. 인터넷이 자주 끊기고 느리다면 여러분의 이성의 끈도 자주 끊기고 사고회로도 느려질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열정’과 ‘결단력’이다. 필자의 경우 웹사이트 제작을 무려 3년간 미뤄왔다. 그러다가 이번 코로나19의 여파로 격리된 것을 계기로 제작을 하였다. 여러분은 결단력 있게 본인의 열정을 실행했으면 한다.
디지털 세상 속 나의 그림
앞서 말한 것들이 갖추었다면 여러분은 이제 디지털 세상에 여러분의 그림을 그릴 준비가 되었다.
자, 같이 디지털세상 속 아름다운 그림을 천천히 그려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