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친한 지인들과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다녀왔다. 저가항공(LCC)항공으로 장거리여행을 가는 두번째 여행이다. (첫번째는 작년 11월 티웨이 항공 이용한 파리 여행)
작년 11월 티웨이항공으로 파리를 다녀왔을 때는 아마 장장 12시간 넘는 거리라 충전포트, (되지는 않지만 달려있는)VOD서비스 화면 등이 이번에는 없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이번 발리 여행간 탑승한 제주항공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본다.
기종
비행기 기종 : 737 MAX

탑승구역
인천공항 제1터미널.
다만, 공항경전철을 이용하여 제2터미널과의 사이에서 탑승해야 한다.

소요시간
- 서울(인천) ICN ↔️ 덴파사르(발리) DPS 거리 : 약 4,500km
- 서울(인천) ICN 👉 덴파사르(발리) DPS : 7시간 5분
- 덴파사르(발리) DPS 👉 서울(인천) ICN : 7시간 25분
좌석특징
배열
1행에 3열씩 두 그룹이 있다.
(예를들어, A [1, 2, 3]_복도_[4, 5, 6] 식이다.)

충전포트🔋
각 좌석마다 USB3.0 포트와 C타입 포트가 있다.
스마트폰의 노예로서 아주 아주 만족스럽다.
* 주의사항: 비행기 이착륙 간에는 충전을 할 수 없다. 이착륙간 승무원이 안내해준다.
앞 좌석과의 거리💺
키가 180정도 되는 사람도 무릎이 앞좌석에 닿지는 않는다.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공식 정보에 의하면 좌석간 간격은 29인치(74cm)라고 한다.
주요특징
식판과 별도로 그 위에 스마트폰거치대가 있어 탑승자 눈높이에서 개인 전자기기로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아주 좋다)

그 외 서비스
물 무료제공 X
일단, 물도 사먹어야 한다!! (작은크기, 약 2,000원 정도)
필자는 늘 공항에서 500ml 음용수를 사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같이 간 지인들은 돈을 아낀다며 갈증을 애써 참았다.
기내식 무료제공 X
컵라면이나 기내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 신기한 것은 전투식량 뜯어먹듯이 물을 붇고 발열팩을 넣는 형식의 기내식도 있다.
참고로, 기내면세서비스도 있다.
결론
저렴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다만, 가격이 그만큼 합리적이라 크게 불만은 없다.
나중에 발리를 갈때 또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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