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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부채들고 산 오르기

굳이 부채들고 산 오르기

이번 연휴에 친구들이랑 강원도 삼척을 갔다왔어요!
무더위에 시원한 곳을 찾아 ‘환선굴’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청량한 하늘, 위엄있게 높이 솟은 산

모노레일 타면 편하게 동굴로 갈 수 있는데, 모노레일 비용이 아까워서 그 돈으로 부채사서 걸어올라갔답니다(왕복 두 시간) 🥵
땀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멈추지 않고 나더라구요 💦

사서 고생하기 – 무한계단


동굴 앞에 다다른 순간, 에어컨 15도로 맞춰놓은 줄 알았어요! 오히려 걸어올라오니 동굴 구경할때 매순간순간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
아, 그리고 오랜만에 부채 써보니 엄청 편하고 시원했답니다!

잎이 진다고 잠시도 그대를 잊은적 없다… 낭만적인 글귀이다

남은 무더위 가시기 전에 동굴 꼭 가세요! 너무너무 시원하고 신기합니다 🤩

2024.8.18.

댓글

  • 이번주 날씨가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무더웠던것같은데 이걸 모노레일을 안타시다니 정말 굳이 프로젝트와 알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날이 덥고 걸어서 동굴에 도착했을때 그 시원함이 그전과 비교되어 더욱더 느껴졌을 거라 생각되요.
  • 부채 너무 힙한거아니에요!??!!ㅋㅋ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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